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이런 사람들은 생강 절대 먹지 마세요. 생강이 독이 됩니다.

반응형

 

 

 

 

 

 

 

'생강' 하면 해독 작용, 위를 튼튼하게 하는 건위 작용, 몸속 냉기 제거, 만성 염증 극복 등 효능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생강의 효능이 너무 좋다고 하니 무작정 남용을 하거나 너무 많이 먹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몸에 굉장히 해롭다.

그리고 생강을 많이 먹으면 안되는 사람들,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다.

오늘 그 부분을 소개하려고 하니 해당 사항이 있는지 체크하며 정확히 확인해보길 바란다.

 

 

그럼 생강을 절대 많이 먹어선 안되는 사람들,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위궤양 환자

 

생강이 좋다고 많이 먹게 되면 위액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서 위 점막에 손상이 있을 수 있다.

생강에서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은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 또한 위장 내벽의 혈액 순환을 도와 위장 활동을 촉진시키고 소화 흡수력을 높이며 위를 따뜻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생강은 전통적으로 소화기 질환에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소화 불량 및 위장 운동 촉진에 대한 임상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다. 속이 냉한 사람들의 배를 복 진하면, 식적이라고 해서 속의 어떤 부위가 아주 단단한 돌처럼 만져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조금 건드리기만 해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식적이라는 독소가 있으면 소화불량, 복부팽만, 트림, 변비, 설사, 입냄새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적인 소화불량으로 인해 트림이 자주 나오고 구역감이 자주 있다면 이런 경우 생강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생강을 차로 만들어 자주 상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심한 위염, 위궤양이 진행 중인 사람들은 생강이 좋다고 해서 많이 먹으면 속이 불타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런 경우 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다, 열불이 난다, 속이 따갑다, 속이 뒤집어질 것 같다, 라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만큼 자극적일 수 있으니 이런 사람들은 생강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도 생강을 꼭 먹고 싶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생강을 아주 연하게 우려서 따뜻한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2. 입덧을 넘긴 임산부

 

자궁의 수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생강은 미식거림, 구토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서 임신 초기에는 입덧 치료로 음용하기도 한다. 생강과 귤껍질 (진피)를 함께 끓여서 입덧이 심할 때마다 차처럼 마시면 입덧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약을 함부로 먹을 수 없는 임산부에게 생강차는 천연 감기약 같은 역할도 하게 된다.

그런데 입덧이 지나고 난 임산부가 생강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자칫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3. 당뇨 치료제를 먹고 있는 사람

 

당뇨인에게 생강은 아주 좋은 본초이다. 당뇨인에게 생강은 효과가 아주 드라마틱하다. 그래서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2015년 미국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매일 생강을 섭취하게 되면 제 2형 당뇨의 혈당 지수를 낮추는 것으로 이미 밝혀진 바 있고, 생강의 안전성이 높기 때문에 당뇨 관리에 생강 식이를 추천하기도 하였다.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혈당을 낮추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생강이 혈당을 낮추는 데에 아주 효율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미 혈당을 낮추는 치료제를 먹고 있는 경우라면 혈당 수치를 이중으로 떨어뜨리는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물론 생강을 먹는다고 해서 당뇨약을 먹고 있는 사람이 단기간 내에 저혈당 반응이 온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 장기간 과량 생강을 복용한 경우 혈당 체크를 꾸준히 해서 치료제의 조절이 필요한 사례가 있었다. 그러므로 당뇨 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생강을 먹을 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4. 항응고제 및 항혈소판 제제를 복용하는 사람, 혈액 응고가 잘 되지 않아 치료받는 사람

 

생강은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제와 상호작용을 한다.

생강은 혈액 응고를 늦출 수 있다. 혈소판 응집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아스피린과 같은 비슷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 그래서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나 항혈소판 약을 먹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반대로 혈액 응고가 잘 안돼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혈액 응고를 늦추는 약물과 함께 생강을 복용하면 멍이 잘 들고 출혈의 가능성을 높아질 수 있다.

 

혈액 응고를 낮추는 약물을 알려줄테니 이런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하기 바란다.

아스피린, 이부프로펜계 소염진통제, 헤파린, 와파린, 펜프로쿠몬 성분 포함 약품이다.

위와 같은 약물을 복용 할 경우 생강을 함께 장기간 복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며 반드시 정기적인 혈액 검사가 필요하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약의 용량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5. 치질 환자

 

치질 환자가 생강을 먹으면 혈관이 확장되어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수술 2-3주 전 부터는 생강을 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6. 생강에 대해 의학적으로 보고 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

 

생강 섭취 후 호흡 곤란, 기도 폐쇄, 입술 및 혀의 붓기 등의 알레르기가 발견 되는 사람이 종종 있다.

많은 양의 생강을 오랫동안 먹게 되면 피부가 점점 건조해지면서 비늘 같은 발진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세상에 아무리 좋은 것도 제대로 알고 내 몸에 맞는 지 확인 후에 먹어야 한다.

어떤 것이든 먼저 제대로 알아보고 복용하도록 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