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배에 가스가 차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방귀가 자주 나온다면 이 글을 꼭 참고 하자.
건강을 위해서 꼭 신경 써야 할 것을 한 가지 꼽자면 '소화기관'이다.
소화기관은 가장 기본의 기관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음식이 세포가 되는 과정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면역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결국 질병에 걸리는 것은 아주 작은 습관 하나, 아주 사소해 보이는 문제를 그냥 방치했을 때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그중 가스, 방귀 같은 경우는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특별히 소화가 잘 안 되는 식품들이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 비해 소화력이 특히 약한 사람들도 있다. 음식끼리의 배합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몸을 위해 먹는다고 생각하는 영양제, 한약 등도 오히려 몸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어떤 경우는 달리 문제와 증상이 없다고 해서 해온 방식이 내게 맞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소화의 생리학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럼 소화기능을 약하게 하고 가스와 방귀를 유발하는 몇 가지 경우에 대해 알아보자.
1. 채소와 과일을 함께 먹는 경우
나는 채식을 하고 건강식을 하고 좋은 음식을 먹는다, 하는 사람도 가스가 계속 차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채식이 모두 건강식이라고 할 수 없다. 특히 채소와 과일을 섞어서 먹는 경우, 문제가 된다.
채소와 과일은 각기 다른 소화액에 반응을 주기 때문에 그것을 섞어 먹는 경우 위에서 혼란이 올 수 있다. 그리고 위의 전혀 다른 소화액과 위산에 의해 가스가 일어나게 된다. 민감하거나 몸이 약한 사람들은 더 잘 느끼는 경우가 많다.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경우, 섞어 먹지 말고 채소는 채소끼리 과일은 과일끼리 먹는 것이 좋다.
2. 식사 후 달인 약초와 한약을 먹는 경우
식사 후 약초나 한약 등을 끓여먹는 경우가 있다.
여러 가지 약초들이 위장 안에서 복잡하게 섞이게 되면 소화액이나 위에서 미처 소화되지 않았던 음식물들과 섞이면서 잘못된 배합으로 인한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
식사 후에 먹던 것을 중단하는 경우 방귀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3. 과도한 영양제 섭취
영양제 같은 경우 고농도의 영양소가 함축되어있기 때문에 내 몸에 필요한 것 이상으로 성분들이 과도한 경우가 많다.
우리 몸에 과도한 영양소가 들어오게 되면 몸은 그것을 '독소'로 인식하고 밖으로 배출하려고 한다.
과도한 영양제 섭취는 가스나 방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4. 식사 전 과일즙과 야채즙 섭취
식사 전에 과일즙이나 야채즙 등을 먹는 경우들이 있다.
식사 전에 즙을 먹게 되었을 때 몸은 이를 여러 번의 식사로 인식하여 이것들을 감당하지 못할 수 있다.
5. 과식과 간식
위장에 들어온 과한 양의 음식은 가스와 방귀를 유발한다.
음식이 우리 몸으로 들어오면 2-3시간 정도의 시간에 걸쳐 소화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시간을 주지 않고 또 간식을 먹게 되면 먼저 소화된 음식과 나중에 들어온 음식이 섞이면서 가스와 방귀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경우들을 참고하여 건강하고 올바른 습관을 만들면 소화기능도 좋아지고, 방귀나 가스 없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게 된다.